여름 끝자락의 슬도
2025-09-03
여름이 저물어가는 길목, 슬도에는 계절의 빛깔이 차곡차곡 내려앉습니다. 붉게 물든 댑싸리는 바람에 흔들리며, 여름과 가을의 경계를 물들입니다. 은빛의 팜파스는 햇살을 받아 한 폭의 파도처럼 출렁이고, 노란 해바라기는 마지막 여름을 붙잡듯 환하게 웃어줍니다. 그 모든 풍경을 지켜보는 등대는 묵묵히 바다를 향해 서서 오늘도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댑싸리의 붉음과, 팜파스의 은빛, 해바라기의 노랑이 어우러진 이곳, 슬도는 여름 끝자락의 빛나는 순간을 우리에게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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