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해수욕장의 피서객_1969
울산의 대표적인 휴양지 중 하나인 일산해수욕장은 무더운 여름의 휴가철이 되면 시민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였다.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차가운 바닷속으로 뛰어든 사람들,
유료 대여한 배에서 선상의 특별한 경험을 즐기는 사람들,
모래밭에서 신나게 공놀이하는 젊은 청년들,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등 여름을 즐기는 모습은 지금과 별반 달라 보이진 않지만 낭만적이고 평화로워 보인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백사장 가장자리에 줄지어 선 천막은기업체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은 직원과 그 가족들의 복지를 위해 하계휴양소를 설치한 것이다.
천막 안에 깔아놓은 평상 위에서 싸 온 음식을 먹고 낮잠을 자는 등 휴식을 취했다.
사진1_일산해수욕장의 피서객 (1969)
사진2_ 공놀이를 즐기는 청년들 (1968)
사진3_일산해수욕장 전경 (1968)
사진4_피서를 즐기는 인파들 (1975)
사진5_피서철의 전경 (1982)
사진6_일산해수욕장 전경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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