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_1950년대
1950년대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일부가 내다보이는 일산동 일대 사진이다.
사진 왼쪽 상부에는 어풍대가 있는 고늘지구와 그 아래로 초가집이 즐비하게 들어선 일산진 마을과 오른쪽으로는 송림이 우거진 대왕암공원 일부가 보인다. 그 사이를 모래 해변의 일산해수욕장이 자리 잡고 있다.
고늘지구와 일산해수욕장, 대왕암공원이 보이는 일산동은 서너 채의 기와집과 초가집이 드문드문 들어서 있고, 대부분을 차지하는 넓은 평야는 농사를 일구는 땅이다.
일산동은 조선 정조에 일산진리라 했다가 고종 31년(1894)부터 일산동으로 지금까지 불리고 있다.
일산 이름의 유래는 신라 때 왕이 일산(日傘)을 펼쳐놓고 유람을 즐겼다는 데서 비롯되었고 뒤에 일산(日山)으로 바뀌었다.
사진1_ 유분화 사진기증, 울산박물관 소장 (1950년대)
사진2_ 울산시청 제공 (1970년대)
관련사진